불타는 차량 안에서 시신이 발견된 뒤 한 조지아주 남성이 어린 두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WJCL 22 뉴스가 1일(월) 보도했다.
조지아주 수사국(GBI)에 따르면, 36세의 아단 조요우아 판조(Adan Tzoyohua Panzo)는 중범죄, 악의적 살인, 방화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토요일(3월30일), 웨스터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GBI에 판조의 1살과 3살 된 어린 딸들의 죽음에 대한 조사르 ㄹ요청했다.
웹스터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웹스터 카운티 소방 및 구급대원, 조지아 주 순찰대는 밀라드 케네디 로드(Millard Kennedy Road)의 한 주택에서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최초 대응자들은 불을 끈 후 차량 안에서 어린이 2명이 숨진 것을 발견했다.
당국은 판조가 아내와 싸우던 중에 차량에 불을 질렀다는 혐의로 판조를 체포했다.
판조는 현재 웹스터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당국은 이 사건과 관련해 정보가 있는 사람은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웹스터 카운티 보안관실: 229-828-7503 △GNI 아메리쿠스 지역수사국: 229-931-2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