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모닝뉴스 보도에 의하면 조지아 에핑엄 카운티에서 대규모 주택 개발이 잇따르며 본격적인 주거 성장 국면에 들어섰다.
최근 카운티 전역에서는 산림과 농지가 주거지로 전환되며 단독주택과 타운홈 건설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인구 증가에 따른 주택 수요 확대가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조지아공대가 2006년 발표한 ‘조지아 코스트 2030’ 연구에 따르면 에핑엄 카운티 인구는 2000년 3만7,535명에서 2030년 7만9,935명으로 약 1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주거 개발 사업은 다음과 같다.
■ 샌즈 앳 미들랜드(The Sands at Midland)
당초 549가구 규모로 계획됐으나 주민 반대와 승인 거부를 거쳐 조건부 승인되면서 465가구로 축소됐다. 커뮤니티에는 공원, 산책로, 커뮤니티 가든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 불스 런(Bulls Run)
사우스 에핑엄 고등학교 인근 하이웨이 30에 217세대 규모 타운홈 단지가 조성된다. 주택 면적은 약 1,400~2,200스퀘어피트이며 공원과 산책로 등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 베이커 힐(Baker Hill)
올드 오거스타 로드 인근에 150세대 규모 타운홈 단지가 계획돼 있으며, 가족 중심 주거 환경을 목표로 개발된다.
■ 팜 리지(Palm Ridge)
지트루어 로드에 위치한 99가구 단독주택 단지로, 주택 가격은 약 31만3천 달러에서 37만5천 달러 수준이다. 다양한 평면과 가족 친화형 커뮤니티 시설이 특징이다.
■ 타운스 앳 블루제이(The Towns at Blue Jay)
총 50세대 규모의 비교적 소형 타운홈 단지로,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한 비교적 저렴한 주거 옵션으로 개발되고 있다.
에핑엄 카운티에서는 최근 몇 년간 농지에서 주거지로의 용도 변경이 증가하면서 향후 개발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주택 공급 확대가 지역 인구 유입과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면서도 교통, 환경, 기반시설 부담에 대한 대비 필요성도 함께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