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핑햄 카운티 보안관실(Effingham County Sheriff’s Office)은 9월 22일(월)부터 지역 내 등록 성범죄자 거주지에 대한 불시 점검(Residence Verification)을 실시했다고 WJCL이 보도했다. 이번 점검은 조지아 전역에서 진행되는 연례 특별 작전 ‘Operation Watchful Eye’의 일환으로, 올해는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보안관실은 약 120개 주거지를 직접 방문해 성범죄자들이 등록한 주소에 실제로 거주하는지 확인하고,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한다.
왜 지금인가?
에핑햄 카운티 GSA 지역 6 태스크포스 소속 캐시 딜라드(Kathy Dillard) 부관은 점검 시기에 대해 “연중 내내 주소 확인을 하지만, ‘Watchful Eye’는 매년 한 번 집중적으로 시행된다”며 “특히 할로윈 시즌을 앞두고 아이들이 외부 활동을 많이 하게 되는 만큼, 부모들이 성범죄자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현장 점검 방식
점검은 현장 방문을 통해 진행되며, 수사관들은 성범죄자 거주지를 직접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대화를 나누며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한다. 이번 작전에는 에핑햄 카운티뿐 아니라 조지아 전역의 경찰·보안관실이 함께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