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허리케인 센터는 열대성 폭풍 알베르토(Alberto)와 두 개의 발전가능한 기압골을 추적하고 있다.
열대성 폭풍 알베르토(Alberto)는 오늘(20일) 아침 멕시코 해안을 따라 상륙할 예정이다. 목요일 낮은 기온으로 인해 멕시코와 텍사스 남부에 홍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알베르토는 오늘 밤 약해져 소멸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금요일(21일)까지 남동쪽 해안에 열대 폭풍이 발달할 가능성은 낮다. 바하마 북쪽의 열대 파도는 서북서 방향으로 일겠다.
저기압으로 인해 조지아주 연안과 로우컨트리에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약간의 소나기나 뇌우가 발생하겠다. 비올 확률은 30%다.
열대성 폭풍이 발달할 것으로 점쳐지는 곳이 하나 더 있다. 멕시코만 남서부인데, 이번 주말까지 그곳에 형성될 조짐이다. 일요일까지 열대성 저기압이 될 가능성이 있는데, 다음 주 초에는 북서쪽으로 이동하겠다. 폭풍이 될 가능성은 50%라고 국립 허리케인 센터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