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배너 코리안 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Advertisement
  • 홈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뉴스
  • 경제
  • 정치
  • 사회
  • 연예
  • 산업 / IT / 과학
  • 스포츠
  • 교육
  • 건강
  • 컬럼
  • 알림
  • 회사소개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뉴스
  • 경제
  • 정치
  • 사회
  • 연예
  • 산업 / IT / 과학
  • 스포츠
  • 교육
  • 건강
  • 컬럼
  • 알림
  • 회사소개
No Result
View All Result
서배너 코리안 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뉴스
  • 경제
  • 정치
  • 사회
  • 연예
  • 산업 / IT / 과학
  • 스포츠
  • 교육
  • 건강
  • 컬럼
  • 알림
  • 회사소개
Home 연예

영화팬 외면 받는 K무비…극장 찾은 관객들 직접 만나보니 [위기탈출 K무비]

평일 오후 영화관 방문 관람객, 대부분 선택지에 한국영화 없어 "한국 상업영화 매번 비슷한 느낌…'작품성' 있다면 한국영화 볼 것"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5월 21, 2025
in 연예, 최신뉴스, 한국뉴스
Reading Time: 1 mins read
A A
영화팬 외면 받는 K무비…극장 찾은 관객들 직접 만나보니 [위기탈출 K무비]

“한국 영화라서 안 본다기보다는 작품성 좋은 영화를 찾다 보니….”

한 달에 2~5회 정도 영화관을 찾는다는 A 씨(27)는 ‘한국영화는 잘 보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잠시 고민하다 이처럼 답했다.

A 씨는 “극장에 걸리는 한국 상업영화들은 매번 비슷한 느낌”이라며 “사실 잘되는 배우, 감독, 장르, 플롯을 돌려막기 하는 건 어느 나라나 똑같겠지만 한국 영화는 풀이 작아서 모든 인력과 자본이 그곳에만 집중되는 게 문제인 것 같다”고 진단했다.

최근 뉴스1이 찾은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은 평일 오후라 비교적 한산했지만, 다양한 연령대의 영화 ‘팬’들이 모였다. 마블 시리즈를 꼭 챙겨 본다는 관람객과 아내와 함께 영화관을 자주 찾는다는 80대 어르신까지. 그러나 이들의 선택은 한국영화가 아니었다.

영화관에 자주 온다는 B 씨(27) 역시 한국영화를 그리 잘 보지 않는 편이었다. B 씨는 “한국 상업영화는 로그 라인이나 캐릭터가 너무 정형화돼 있다”며 “그래서 신작에 대한 기대가 떨어지고 실제로 봤을 때도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할리우드 영화는 장르가 더 다양하고, 실험적인 영화들에도 인지도 높은 배우가 주연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다”며 “선택지가 주어졌을 때 한국 영화가 밀린다, 똑같이 킬링타임 할 거면 스펙터클이나 유명 배우 나오는 걸 고른다”고 했다.

신작 마블 영화 ‘썬더볼츠*’를 보기 위해 영화관을 찾은 정 모 씨(25)는 ‘마지막으로 영화관에 온 게 언제인지’라는 물음에 고개를 저으며 “기억이 안 날 만큼 오래됐는데, 보고 싶은 한국영화가 크게 없었다”고 말했다.

정 씨는 “작년 초까지는 영화관에 자주 왔는데 요즘은 보고 싶은 영화가 없어서 안 오게 된다”며 “그래도 마블 영화는 나올 때마다 영화관에서 챙겨 본다”라고 했다.

아내와 함께 ‘콘클라베’를 보러 온 조 모 씨(82)는 “나는 아무래도 싸움질하는 영화는 별로 안 좋아한다”라며 한국형 누아르 영화나 액션 범죄물은 선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 씨는 “젊었을 때는 책을 읽었는데 지금은 책을 읽으면 힘들어 영화를 통해 배운다”며 “‘콘클라베’처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영화나 일본의 ‘러브레터’처럼 감동을 주는 영화가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극장에 안 가는 이유로 ‘비용’을 꼽는 관람객도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영화관을 방문한 고등학교 2학년 이수빈 양(18)은 “극장이 비싸서 보통 집에서 OTT를 많이 본다”며 “올해 처음 영화관에 왔다”고 멋쩍게 웃었다.

인터뷰 말미에 A 씨는 ‘한국영화’라서 보지 않은 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분명히 저나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숨은 보석 같은 작품이나 감독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보석 같은 작품’을 찾는 영화 팬들의 갈증이 커지는 가운데,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들이 필요한 시점이다.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Related Posts

시진핑, 건강 이상·권력 균열설 확산…“집권 후 가장 어두운 시기”
국제

시진핑, 건강 이상·권력 균열설 확산…“집권 후 가장 어두운 시기”

10월 16, 2025
美 지역은행 주가, 부실 대출 우려에 ‘와르르’…건전성 우려 ‘일파만파’
경제

美 지역은행 주가, 부실 대출 우려에 ‘와르르’…건전성 우려 ‘일파만파’

10월 16, 2025
한화, 미국 땅에서 155mm 포탄 직접 만든다…GMP와 손잡고 현지 생산
미국 / 국제

한화, 미국 땅에서 155mm 포탄 직접 만든다…GMP와 손잡고 현지 생산

10월 16, 2025
Next Post
퇴임 4개월 美대통령의 ‘말기 암’ 공개…바이든 미스터리

퇴임 4개월 美대통령의 '말기 암' 공개…바이든 미스터리

포트 스튜어트 군 철도, 차량 사고로 손상

포트 스튜어트 군 철도, 차량 사고로 손상

하인스빌 도로에 영화 소품용 100달러 지폐 날려

하인스빌 도로에 영화 소품용 100달러 지폐 날려

  • 홈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뉴스
  • 경제
  • 정치
  • 사회
  • 연예
  • 산업 / IT / 과학
  • 스포츠
  • 교육
  • 건강
  • 컬럼
  • 알림
  • 회사소개
savannahktimes@gmail.com (470)843-6822

© 2025 서배너 코리안 타임즈 - The Savannah Korean Times.

Welcome Back!

Login to your account below

Forgotten Password? Sign Up

Create New Account!

Fill the forms bellow to register

All fields are required. Log In

Retrieve your password

Please enter your username or email address to reset your password.

Log In

Add New Playlist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뉴스
  • 경제
  • 정치
  • 사회
  • 연예
  • 산업 / IT / 과학
  • 스포츠
  • 교육
  • 건강
  • 컬럼
  • 알림
  • 회사소개

© 2025 서배너 코리안 타임즈 - The Savannah Korean Times.

Are you sure want to unlock this post?
Unlock left : 0
Are you sure want to cancel subscri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