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전역에서 투표가 시작됐다. 5일(화)은 조지아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기록적인 조기 투표율을 기록한 역사적인 선거 주기를 마무리하는 날이다.
지난 2주 동안 사우스캐롤라이나 유권자 100만 명 이상과 조지아 유권자 400만 명이 선거일 전에 투표했다. 오늘은 국민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조지아는 2024년 선거의 초점이 됐으며, 지난 몇 달 동안 양당이 선거 운동을 위해 상당수 방문한 주요 격전지다. 국가의 시선이 고정될 7개의 격전지가 있는데, 조지아주는 그 중 하나다. 또한 조지아주는 7개 경합주들 중에서 동부표준시로 오후 7시에 개표를 시작하는 첫 번째 주가 될 것이다.
조지아는 기록적인 조기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등록 유권자의 56%가 투표소에 갔고, 국무장관실은 이를 전례 없는 일이라고 불렀다. 이는 4년 전보다 2024년 선거에서 약 150만 명이 더 투표하는 것이다.
브래드 라펜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은 WSAV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카운티는 유권자 수, 잠재적 유권자 수에 맞는 충분한 장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래서 투표 줄을 한 시간보다 짧게 유지하고 있다. 전자 투표 패드를 전면에 배치한 새로운 체크인 시스템 덕분에 시간당 처리량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있다. 모든 것이 한데 모인다. 우리는 그것을 직접 추적한다.”라고 말했다.
라펜스퍼거는 투표 규칙을 어기려는 사람은 누구나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WSAV에 “두 번 투표하지 말아야 하며, 투표를 하면 기소될 것이며 주 선거관리위원회에 출두할 때 기소되거나 친절하게 대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를 심각한 위반으로 간주하고 이를 DC로 보내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기소할 것이다. 그냥 나가서 투표하고 그 과정을 즐겨라.”라고 덧붙였다.
오늘 투표소는 엄격하게 감시될 것이며, 특정 거리 내에서는 선거 운동 자료가 금지된다.
조지아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모두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는 투표소에서 유권자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오후 7시까지 줄을 선 유권자는 마감시간이 지나더라도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