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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미국 / 국제

오클라호마 ‘중국 마약 카르텔’ 충격…불법 대마초 농장 85% 중국 운영, 200조 원 실종

美 의회 "국가안보 위협" 긴급 청문회…中 조직범죄 연결고리 포착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9월 28, 2025
in 미국 / 국제, 사회, 정치, 최신뉴스
Reading Time: 1 mins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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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 ‘중국 마약 카르텔’ 충격…불법 대마초 농장 85% 중국 운영, 200조 원 실종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중국인이 운영하는 대마초 농장이 전체의 85%를 차지하며, 이들이 생산한 약 1530억 달러(약 215조 원) 상당의 대마초가 행방불명 상태라고 에포크타임스가 지난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오클라호마주 마약단속청(Oklahoma Bureau of Narcotics) 도니 앤더슨 청장은 지난 18일 미국 의회 국토안보위원회 청문회에서 “현재 1995개의 활성 농장 중 85%가 중국인 소유나 운영”이라고 증언했다.

87만 그루 재배했으나 170만 파운드만 판매

앤더슨 청장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오클라호마주 의료용 대마초 약국에서는 170만 파운드(약 771톤)의 대마초를 판매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허가받은 농장들은 8700만 그루의 대마초를 재배했다고 보고했다. 일반적으로 대마초 한 그루당 1파운드(0.45㎏)의 수확량을 감안하면, 8500만 파운드 상당의 대마초가 행방불명인 셈이다.

오클라호마주 마약단속청 정보담당관 마크 우드워드는 “행방불명된 대마초의 가치는 약 1530억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오클라호마주가 의료용 대마초를 합법화한 2018년 이후 지속된 문제로, 당국은 2022년부터 지금까지 6000여 개의 불법 재배 시설을 폐쇄했다.

앤더슨 청장은 “우리 부서는 매일 불법 대마초 농장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 “현재 32만 5000명의 의료용 대마초 허가 환자들의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2000개 미만의 농장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오클라호마주는 2018년 의료용 대마초를 합법화하면서 농장 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재배 식물 수에도 한도를 정하지 않아 급속한 성장을 경험했다. 2022년 말까지 8400개의 농장이 허가를 받았으나, 주정부가 2022년 신규 허가를 중단한 후 현재는 2000개 미만으로 줄어들었다.

‘유령 소유주’ 제도로 거주 요건 우회

오클라호마주 법은 재배업체 소유주가 2년간 주내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조직들은 현지인에게 돈을 주고 ‘유령 소유주(straw owner)’로 내세워 이 요건을 우회했다고 앤더슨 청장은 설명했다.

한 사례에서는 오클라호마주 거주자 1명이 300개 농장의 소유주로 등록돼 있었다고 앤더슨 청장은 의회에서 증언했다. 이들은 오클라호마주에서 대마초를 재배한 뒤 다른 주로 운송해 판매하고 있는데, 이는 주법 위반이다.

중국 조직범죄와 연관된 인신매매·자금세탁 급증

오클라호마주 당국은 중국인 운영 대마초 농장들이 단순한 불법 재배를 넘어 조직범죄와 연관돼 있다고 지적했다. 앤더슨 청장은 의회 증언에서 “이들 농장과 함께 자금세탁, 불법 도박, 인신매매, 성매매는 물론 물과 전기 절도 등의 범죄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2022년 불법 대마초 농장에서 중국인 4명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2024년과 올해에도 대마초 재배지에서 추가 살인사건들이 발생했다고 당국은 전했다.

최근에도 관련 검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클리블랜드 카운티에서는 중국인 루이빈 우(Ruibin Wu)와 시하이 인(Xihai Yin) 등 2명을 체포하고 가공된 대마초 65파운드와 2만 9000그루의 식물을 압수했다. 6월에는 메이스·크레이그 카운티에서 중국인 치 웨이 첸(Qi Wei Chen·35)을 체포하면서 4만 723그루의 대마초와 1000파운드 이상의 가공 대마초를 발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중국인 제프 웽(Jeff Weng)과 통 린(Tong Lin)이 마약 밀매 혐의로 각각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수사 결과 이들은 7개월간 5만 6000파운드 이상의 대마초를 오클라호마에서 동부 연안으로 운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웽은 뉴욕 브루클린에서 활동했으며, 통 린은 오클라호마 웨툼카의 재배 시설을 감독했다.

군사시설 인근 위치로 국가안보 위협 가능성

앤더슨 청장은 특히 이들 농장이 맥캘레스터 탄약고 등 중요 군사시설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국가안보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맥캘레스터 탄약고는 미국의 국가 비축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오클라호마주 마약단속청의 수사 과정에서 중국은행으로의 자금 이체와 중국 정부 소유 기업들과의 연관성도 확인됐다고 앤더슨 청장은 증언했다. 오클라호마주 검찰총장 겐트너 드러먼드는 “중국인 소유주들이 벌어들인 모든 돈이 중국 본토로 송금되고 있다”고 말했다.

앤더슨 청장은 “우리 주는 나쁜 행위자들을 체포하는 것만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32만 5000명의 환자 수요에 맞춰 대마초 생산량을 적정 규모로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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