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TV 보도에 따르면, 월마트(Walmart)가 조지아 발도스타(Valdosta)에 30만 제곱피트 규모의 유제품 가공 공장을 공식 가동하며 4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시설은 월마트가 직접 보유·운영하는 두 번째 유제품 가공 공장이다.
■ 동남부 650개 매장·샘스클럽으로 공급
이번에 문을 연 발도스타 공장은
• 다양한 우유 제품 가공·병입,
• 월마트 및 샘스클럽 650여 매장 공급,
• ‘고품질·저가격’ 수급 안정화
를 목표로 설계됐다.
월마트는 보도자료에서 “공장이 동남부 지역의 고품질 우유 공급망을 강화하고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조지아산 생유 사용…지역 농가에 직격 호재
공장 건립이 처음 발표된 2023년 당시,
발도스타-라운즈 개발청은 “이 공장이 사용하는 원유는 모두 조지아 내 생산으로, 지역 낙농업에 큰 활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월마트 “혁신 기반의 신규 시설…공급망 회복력 높일 것”
브루스 헥맨 월마트 미국 제조 부문 부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시설은 혁신이 중심입니다. 우유 수요를 충족시키고 공급망을 더 탄탄하게 만들며, 원유 조달 과정의 투명성도 강화할 것입니다. 고객·지역 농가·발도스타 지역사회 모두에게 의미 있는 진전입니다.”
■ 개소 기념 지역사회 기부
월마트는 개소 행사에서 지역단체 2곳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 그레이터 발도스타 유나이티드 웨이: 5,000달러
• 발도스타 고교 마칭캣 밴드: 8,000달러
이번 공장 가동은 발도스타 지역 경제뿐 아니라 조지아 전역의 낙농업 공급망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