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의 최대 협력업체중 하나인 아진/우신USA (회장: 서중호)가 한국 자동차 산업의 일원으로 미국 현장에서 앨라배마지역의 한국전쟁 참전용사분들을 대상으로 금년에도 성대한 행사를 펼쳤다.
특히 올해는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을 맞는 해로서 서중호 회장이 그 동안의 한미 네트워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20명의 한국 경일대학교(학교 이사장: 서중호) 간호학과 학생들이 참석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서중호 회장을 포함한 네분의 한국전 참전용사 및 가족분들, 앨라배마 챔버스 카운티 경제 개발국, 상공회의소, 카운티 소재 Lanett/Valley 시장, 어번대학교 교직원, 서던 유니온 대학 기관 등 총 8개 기관에서 참석한 행사는 지난 7월 18일 금요일 11시30분(미국 동부시간)에 앨러배마 오펠리카 소재 Bottling Plant Event Center에서 오찬 제공과 함께 진행되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박평강 음악 감독이 이끄는 Lawrenceville Symphony Orchestra 단원이 한국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곡 다섯 가지를 아름답게 연주하였다.
지난 1978년 대한민국 경산시에 설립된 아진산업은 현대 자동차 그룹의 1차 협력업체로 자동차 차체 보강 패널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꾸준한 기술개발로 현재 자체 연구소를 통해 로봇 기술, 첨단 공정들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서중호 회장은 남은 한분이 살아 계실때 까지 한국전쟁 참전용사 위문행사를 이어 나갈 것이며, 미국에서 사업을 확장하며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신념(흥업보세)을 갖고 있다.
행사 이후 참전용사 Frank Gaither씨는 감사의 의미로 6.25 참전 당시 찍은 본인의 소중한 기념 사진을 아진 USA로 아래와 같이 보내왔다.
한미 우호와 상생, 그 중심에 아진/우신USA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