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C-조지아 공공안전국(Georgia Department of Public Safety, DPS)은 노동절 연휴 기간 교통단속 결과를 9월 1일 오전 6시 기준으로 발표했다. 이번 특별 단속에서 음주운전(DUI) 346건, 안전벨트 미착용 572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맞아 집중 단속
조지아 DPS는 매년 주요 연휴 기간 동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 전역에서 대규모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노동절 연휴에도 고속도로와 주요 도로에 다수의 순찰차와 체크포인트를 배치해 음주운전, 안전벨트, 주의산만 운전 등을 중점 단속했다.
당초 발표된 예비 수치에서는 300건 가까운 음주운전과 400여 건의 안전벨트 위반이 보고되었으나, 최종 집계 결과에서 수치가 더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 “안전 최우선” 강조
조지아 공공안전국은 “연휴 기간 교통사고의 상당수가 음주운전과 안전벨트 미착용에서 비롯된다”며 “항상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술을 마신 후에는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한 운전자들에게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 주의산만 운전을 삼가고, 장거리 운전 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