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 — 조지아주 농부들은 이제 미국 농무부(USDA)를 통해 경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허리케인 헬렌(Hurricane Helene)이 조지아를 강타하면서 많은 농부들이 파산 위기에 몰렸다. 일부 농가는 정상적인 작황을 회복하는 데 수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농부들은 이미 시장 악화와 생산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존 오소프(Jon Ossoff) 상원의원은 WSAV와의 인터뷰에서 허리케인 헬렌 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재난 지원 패키지는 폭풍 발생 후 90일 만에 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2018년 허리케인 마이클(Michael) 당시 지원이 1년 넘게 지연된 것과 대조적이다. 오소프 의원은 이번 수십억 달러 규모의 지원 패키지가 단순한 보조금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밝혔다.
“많은 농부들이 문을 닫고, 가족 농가들이 사라질 수 있었습니다.” 오소프 의원은 말했다.
“그와 함께 농촌 지역 사회의 중심이 사라지고, 공공 안전과 교육을 위한 세수도 감소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가족 농가를 지원해야 하며, 저는 이 지원을 최대한 신속히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지원 자격 여부는 USDA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일은 8월 1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