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C 보도에 의하면, 조지아주 운전면허국(DDS)이 발급하는 디지털 운전면허증(mDL: mobile Driver’s License) 이 참여 소매업체에서 공식 신분증으로 인정되기 시작했다.
이로써 소비자는 주류·담배 등 연령 제한 구매 시 스마트폰 속 mDL을 신분증으로 제시할 수 있게 됐다.
■ 소비자에게 어떤 변화가 생기나?
- 참여 매장에서 mDL을 법적으로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음
- 주류·담배 등 연령 확인이 필요한 제품 구매 가능
-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분 확인 가능
■ 소매업체에게는?
조지아 수익부(DOR) 주류·담배국이 배포한 공식 안내문에서 “mDL은 연령 확인용으로 유효한 신분증”임을 명시, 매장은 수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음
■ 중요 포인트: ‘운전 시 실물 면허증은 여전히 필수’
조지아 법령에 따르면, 운전 중에는 항상 실물 운전면허증을 소지해야 하며, 경찰은 실물 면허증 제시를 요구할 수 있음.
즉, mDL은 실물 면허증을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며, 주로 소매점·신분확인용 보조 수단으로 도입됐다.
■ mDL 특징
- DDS가 승인해 스마트폰에 저장되는 보안 강화 디지털 면허증
- 위·변조 방지 기술 적용
- 실물 카드와 동일한 신원 정보 포함
DDS 국장 안젤리크 맥클렌던은 “조지아 디지털 면허증은 정확성과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21세기 기술 흐름에 맞춘 새로운 신분 확인 옵션”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