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Patch)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 매장을 둔 달러제너럴(Dollar General)이 유리 조각 혼입 가능성으로 인해 클로버 밸리(Clover Valley) 8온스 인스턴트 커피 3개 로트를 전량 리콜하고 있다. 이번 리콜 대상 제품은 7월 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 것으로, 조지아주 내 카터스빌, 애틀랜타, 로즈웰, 스와니, 스머나, 터커, 우드스톡 등 다수 매장도 포함된다.
리콜 대상 제품 정보는 다음과 같다.
UPC 코드: 876941004069 (병 목 부분에 표기)
Lot 번호 / 유통기한:
L-5163 / 2026년 12월 13일까지
L-5164 / 2026년 12월 13일까지
L-5165 / 2026년 12월 14일까지
미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제품 내 유리 조각이 발견될 경우 치아 손상, 구강·목 부위 베임, 장 천공 등 심각한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달러제너럴은 고객 신고를 받고 즉시 리콜을 시작했으며, 유리 혼입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폐기하고, 이메일(customercare@dollargeneral.com) 또는 전화(888-309-9030, 매일 오전 6시~오전 1시 CST)로 연락해 세금 포함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