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톨 비트 뉴스 서비스 보도에 의하면, 조지아주 상원이 주택 소유자의 재산세를 낮추는 대신 신규 판매세를 도입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상원을 통과한 하원법안 1116(HB 1116)은 카운티 단위로 ‘특별 과세구역’을 신설하고, 이 구역에서 최대 1%의 판매세를 부과해 재산세를 줄이는 구조를 담고 있다.
법안에는 재산세 수입 증가를 연간 3% 또는 연방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중 더 높은 수준으로 제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공화당 소속 척 허프스테틀러 상원의원은 “주택 소유자 대부분이 혜택을 볼 것”이라며 “일부 지역에서는 재산세가 사실상 사라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민주당 측은 판매세가 저소득층에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임차인은 세금 감면 혜택을 받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해당 법안은 상원에서 31대 19, 당파별 표결로 통과됐으며, 하원으로 다시 넘어가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