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세 번째 ‘버키스’ 7월 1일 개장…예정보다 한 달 앞당겨져

Savannah Morning News-조지아에 세 번째 버키스(Buc-ee’s)가 오는 7월 1일 정식 개장한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약 한 달 빠른 일정으로, 지역 경제와 교통 흐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새 매장은 브런즈윅의 I-95 고속도로와 99번 주도로(State Hwy 99) 교차 지점 인근에 들어선다. 이곳은 사바나에서 남쪽으로 약 60마일, 제킬 아일랜드에서는 북쪽으로 약 20마일 떨어져 있어 주요 관광객 이동 경로에 위치해 있다.

버키스 브런즈윅점, 전 직군 직원 채용 중

현재 버키스 브런즈윅점에서는 다음과 같은 직무에서 채용 공고가 올라와 있다:

• 회계 담당자(Bookkeeper)

• 계산원 및 계산원 팀장

• 델리/식품 서비스 직원 및 팀장

• 식료품 코너 직원 및 팀장

• 기념품/잡화 매장 직원 및 팀장

• 청소·유지관리 직원 및 팀장

조지아 내 기존 버키스 위치는?

현재 조지아에는 두 곳의 버키스가 운영 중이다. 하나는 애디어스빌의 칼훈(601 Union Grove Rd. SE), 또 하나는 포트밸리의 워너로빈스(7001 Russell Pkwy) 매장이다.

네 번째 매장도 예정…2026년 초 오픈 목표

버키스는 현재 먼로 카운티에 네 번째 매장을 건설 중이며, 2026년 초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월 조지아 주의회에서는 ‘버키스 데이’를 지정해 축하 행사를 열었고, 회사 측은 조지아 내 사업 확대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버키스란?

버키스는 텍사스에서 시작된 대형 주유소 및 편의점 체인으로, 비버 마스코트가 상징이다.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비버 너겟’, 20종 이상의 육포, 브리스킷·풀드포크·칠면조 고기 등으로 구성된 ‘텍사스 라운드업’ 바비큐 코너, 시나몬넛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브런즈윅점 오픈으로 조지아 남부의 주요 고속도로변에 또 하나의 명소가 생기게 되었으며, 여름철 본격적인 여행 시즌을 맞아 큰 호응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