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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염습지, 겉은 ‘초록’이지만 뿌리는 붕괴 위기

지하 생물량 75% 급감…해안 방어·어류 서식지 붕괴 위험 ‘직격탄’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12월 9, 2025
in Savannah / 서배너로컬 / 지역, 로컬, 미국 / 국제, 사회, 최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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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염습지, 겉은 ‘초록’이지만 뿌리는 붕괴 위기

사바나 모닝뉴스 보도에 의하면, 조지아 해안의 염습지가 겉보기에는 건강한 초록빛을 띠고 있지만, 지하 뿌리 생물량(BGB)이 지난 10년간 약 75%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지상만 보면 전체의 20%만 보는 셈”이라며, 지하 구조 약화는 습지 붕괴의 조기 경고라고 설명했다.

■ 지하가 무너지면 왜 큰 문제인가

조지아의 소금염습지는 단순한 ‘경관’이 아니라 해안 지역을 지탱하는 자연 방벽(natural defense)이다.
스파르티나(Spartina alterniflora)의 뿌리와 뿌리줄기는 진흙을 단단히 붙잡아 침식·해수면 상승·폭풍해일로부터 해안을 보호한다. 또한 염습지는

새우·게·어류의 산란장, 조지아 경제를 떠받치는 어업·관광업 기반, 탄소를 저장하는 블루카본(Blue Carbon) 생태계, 홍수 시 물을 흡수하는 자연 저수지 역할 을 맡고 있다.

그러나 지하 생물량이 붕괴하면 이 모든 기능이 차례로 무너진다.
뿌리가 약해진 습지는 해수면 상승에 맞춰 높이를 유지하지 못하고 가라앉으며, 폭풍 시 침식이 가속화돼 주택·도로·항만 인프라가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지상에서 아무리 초록빛으로 보이더라도, 지하가 붕괴되면 결국 표면 식생도 사라지는 ‘시간차 붕괴’가 일어난다.

■ 연구 결과: “보이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

조지아대(UGA)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해안 전역에서 1,100개의 흙 코어를 채취해 스파르티나 뿌리 무게를 분석했다.
결과는 충격적이다.

전체 염습지의 75%에서 지하 생물량 감소

25% 이상이 이미 ‘취약 단계’ 진입

사펠로섬 일부 구역은 2012년 BGB 감소 후 2024년 완전 붕괴

연구진은 “지상만 보면 건강해 보이지만 지하는 빠르게 사라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 왜 이렇게 급격히 줄었나

가장 큰 요인은 침수 강도 증가다.
스파르티나는 규칙적 침수에는 적응돼 있지만,

너무 오래 잠기면 산소 공급 부족

뿌리 생성 저하 → 지하층 붕괴 로 이어진다.

또한 최근 10년간의 해수면 상승만으로도 지하 생물량 8% 감소가 발생한 것으로 모델이 예측했다.
연구진은 “향후 10년 동안 같은 속도로 해수면이 오르면 붕괴 곡선이 더 가파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 조기 경고는 곧 ‘대응 기회’

연구팀은 이번 분석이 해안 관리자에게 우선 복원 대상 지역을 지정할 수 있는 실질적 경보 시스템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능한 조치는 다음과 같다.

  • 침식된 지역에 퇴적물 보강
  • 오래 고이는 침수를 줄이기 위한 유수(流水) 개선
  • 해수면 상승 대비 습지의 내륙 이동 공간 확보
  • 장기 모니터링 체계 구축

이미 코네티컷·걸프지역 연구자들이 조지아 연구를 참고해 지하 생물량 모니터링을 도입할 계획을 밝히는 등 전국적으로 파급력을 보이고 있다.

조지아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염습지를 보유해 해안 안전과 생태 경제 모두에 직결된다. 전문가들은 “전체 습지를 다 지킬 수는 없지만, 지금 취약 지역을 정확히 알고 대응하는 것이 향후 10~20년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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