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URRENT-조지아주 전역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주는 프로그램이 본격 시행됐다.
‘조지아 브라이트(Georgia BRIGHT)’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각 지역 중간소득의 80% 이하를 버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약 900가구에 무상 태양광 설비가 제공될 예정이다.
8월 4일부터 9월 7일까지 1차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400가구를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2차 추첨은 2026년 봄에 진행될 예정이다.
📌 지원 대상 조건 요약
- HUD 기준 지역 중간소득의 80% 이하 소득 가구
- 자가 주택 보유자
- 모기지와 재산세 체납이 없고 압류 위기 상태가 아닐 것
- 햇빛이 잘 드는 지붕 또는 마당 공간(300~500 평방피트) 보유
Alicia Brown 프로그램 디렉터는 “선정된 가구는 계약금, 월 납부금, 유지보수 비용 모두 0원으로 10년간 태양광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소유권은 주택 소유주에게 이전된다”고 설명했다. 필요시 지붕 보강, 나무 가지 제거 등 사전 환경 개선 작업도 무상 지원된다.
이 사업은 바이든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조성된 1억5600만 달러 규모의 Solar for All 보조금과 세액 공제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재생에너지 예산을 삭감했지만, 해당 프로그램은 이미 자금 배정이 확정돼 유지된다고 Georgia BRIGHT 측은 밝혔다.
무상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한 가구는 월 평균 50~70%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절감이 아닌, 가계 재정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 추가 프로그램 예정
저소득 맞춤형 유료 태양광 플랜: 초기 비용 없음, 즉시 전기료 20% 이상 절감
커뮤니티 베네핏 솔라: 교회·상업용 건물 등에서 발생하는 절감 혜택을 지역 주민과 공유
유틸리티 주도형 커뮤니티 솔라: 저소득층 대상 공공 태양광 공유 프로그램
📍신청 방법 및 상세 정보:
👉 georgiabright.org/no-cost-solar-pl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