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투데이 네트워크 보도에 의하면, 최근 일주일 동안 조지아 전역 8개 사업장에서 총 1,000명 가까운 인력 감축이 예고됐다. 대부분 연말~내년 초에 걸쳐 해고가 이뤄져 지역경제에도 충격이 예상된다.
■ 사바나·어거스타: 식음 서비스 외주 종료로 187명 해고
사바나 메모리얼헬스: 소덱소(Sodexo) 식음 서비스 계약 종료 → 120명 해고, 1월 31일부
어거스타 닥터스병원: 동일 사유로 67명 해고, 1월 31일부, 두 병원 모두 자체 운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 GM 로즈웰 IT센터 325명 전원 해고
GM Georgia IT Innovation Center(로즈웰): 10월 27일 운영 종료
총 325명 전원 해고, 12월 12일까지 완료 예정. 이번 감축이 가장 규모가 크다.
■ 기타 제조·물류·서비스 부문 해고
Baker & Taylor (커머스): 시설 폐쇄로 289명 해고(10월 이후 214명 해고 완료, 나머지 75명은 12월 22일까지)
Lehigh Technologies (터커): 공장 폐쇄 → 55명 해고, 2월~9월 순차 진행
Smurfit WestRock (애틀랜타): 55명 해고, 1월 5일부
SimplyIOA (FL 본사 결정): 원격으로 근무하는 조지아 직원 65명 해고, 12월 2일부
CoStar Group (애틀랜타): 조직 개편으로 3명 해고, 1월 12일부터
이번 WARN 통보는 연말 경기 둔화·조직 재편·외주 전략 변경·제조시설 폐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