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스에이투데이 보도에 의하면, 조지아주에서 중간선거 본선에 앞서 다수의 특별선거가 진행되며 2026년 선거 시즌이 본격화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선거는 조지아 연방 하원 제14선거구다. 1월 사임한 Marjorie Taylor Greene의 후임을 선출하는 선거로,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다. 조기투표는 2월 16일 시작됐으며, 본투표는 3월 10일 실시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4월 7일 결선투표가 열린다.
현재 공화당 15명, 민주당 1명 등 총 16명이 출마했다. 공화당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검사 클레이 풀러와 전 주하원의원 콜튼 무어가 주요 후보로 거론된다. 민주당에서는 2024년 그린에게 패했던 숀 해리스가 재도전에 나섰다.
같은 날인 3월 10일에는 조지아 주하원 제53지구 특별선거도 실시된다. 해당 지역은 카투사, 채투가, 데이드, 워커 카운티와 플로이드 카운티 일부를 포함한다. 이는 콜튼 무어 전 의원의 사임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한 선거다. 필요 시 4월 7일 결선이 진행된다.
또한 3월 10일에는 주하원 제94지구와 제130지구 특별선거도 예정돼 있다. 제94지구는 실업수당 사기 혐의로 사임한 카렌 베넷의 후임을, 제130지구는 허리케인 헬렌 복구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사임한 린 헤프너의 후임을 각각 선출한다.
앞서 중부 조지아에서는 주상원 제18지구 특별선거 결선이 2월 18일 실시됐다. 공화당의 스티븐 맥닐 후보가 약 59.4% 득표로 승리했다. 이로써 공화당은 주상원 다수 의석을 추가로 확대했다. 해당 의석은 부지사 출마를 위해 사임한 존 케네디 전 상원의원의 공백 자리였다.
한편 특별선거 이후 5월 19일에는 주 전역에서 중간선거 예비선거가 열린다. 결선은 6월 16일이다.
11월 3일 본선에서는 Jon Ossoff 상원의원의 재선 여부를 비롯해 주 법무장관, 주 국무장관, 보험국장, 노동국장, 교육감, 공공서비스위원회 위원 2석 등이 선출된다. 필요 시 결선은 12월 1일로 예정돼 있다.
2026년 조지아는 연방과 주 차원의 권력 지형을 가를 분수령에 들어섰다. 3월 10일 투표가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