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밤 열린 파워볼 추첨에서 조지아주에서 무려 16장의 당첨 티켓이 쏟아졌다. 그러나 ‘대박’인 잭팟에는 아무도 당첨되지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가운데 12장의 티켓은 5만 달러씩을, 나머지 4장은 10만 달러씩을 각각 받게 됐다. 모두 합쳐 조지아 주민들이 챙긴 당첨금은 약 140만 달러에 이른다.
5만 달러 당첨 티켓은 흰 공 5개 중 4개와 빨간 파워볼 번호를 맞춘 경우이며, 이 티켓들은 주 전역의 편의점과 마트에서 판매됐다. 구체적으로는 ▲라이징폰의 Pilot Travel Center ▲브리멘의 Circle K ▲애틀랜타의 Dependable Stores와 Publix ▲페이엇빌의 DJ One Stop ▲알파레타의 Citgo Quik Mart ▲발도스타의 Murphy Express와 Raceway ▲올버니의 Big E’s Country Store ▲백슬리의 Graham Country Boy Mini Mart 등이다. 또 온라인으로 구입한 애틀랜타 거주자와 마리에타 거주자도 각각 5만 달러 당첨자가 됐다.
한편, 10만 달러 당첨자는 4명으로, 당첨 지점은 조지아 복권위원회 발표에 따라 따로 공개됐다.
다음 파워볼 추첨은 9월 8일(월) 밤 11시에 진행되며, 이번 잭팟은 2천만 달러로 책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