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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파워, 막대한 이익 속에 주민들은 ‘전기료 폭탄’

강탈이나 다름없다" – 시민들, 공공요금 부담에 눈물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3월 28, 2025
in Savannah / 서배너로컬 / 지역, 경제, 로컬, 미국 / 국제, 사회, 최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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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파워, 막대한 이익 속에 주민들은 ‘전기료 폭탄’

WTOC – 조지아 파워 고객들에게 전기 요금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는 것은 이제 새로운 일이 아니다. 회사 측은 운영 비용과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WTOC 조사팀이 확인한 결과, 고객들이 더 높은 전기 요금을 지불하는 동안, 조지아 파워는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 파워는 2024년 한 해 동안 25억 달러(약 3조 3천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2년 전기 요금 인상 이후 40% 증가한 수치다.

반면, 이러한 수익 증가로 인해 많은 고객들은 심각한 재정적 부담을 겪고 있으며, 전기 요금을 납부하지 못할 경우 단전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건 명백한 강탈입니다”
마릴린 잭슨 씨는 조지아 파워의 고객 중 한 명으로, 이번 전기 요금 인상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건 정말로 1급 고속도로 강탈이나 다름없어요.”

잭슨 씨와 수백만 명의 조지아 주민들은 조지아 파워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 조지아 파워는 2022년 기본 요금 조정(Base Rate Case)을 통해 요금 인상 승인을 받은 이후, 여러 차례 요금을 인상해왔다.

이에 대해 조지아 파워의 윌리엄 목(William Mock) 동남부 지역 총괄은 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많은 분들이 ‘요금이 두 배로 올랐다’거나 ‘폭등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요금은 약 14% 정도 인상되었습니다. 또한, 요금 인상 외에도 실제 전력 사용량 증가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목 총괄은 인프라 확충, 연료 비용 상승, 환경 규제 준수를 위한 비용 증가가 요금 인상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수익 증가, 하지만 고객들의 부담도 증가
그러나 조지아 파워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회사의 수익은 25억 달러로, 2022년 요금 인상 이후 7억 3천만 달러 증가했다.

이와 동시에, 에너지 비용 지원이 필요한 고객들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채텀 카운티 경제 기회 기관(EOA)의 테리 톨버트(Terry Tolbert) 이사는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요금 인상 이후 지원 요청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전기 요금을 내지 못해 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이가 있는 어머니들, 노인들, 실직한 가장들까지도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EOA는 20년 넘게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최근 들어 지원을 요청하는 연령층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일, 전화 신청을 받았는데, 650건의 예약이 불과 5분 만에 마감되었습니다. 25년 전에는 젊었던 사람들이 이제는 노인이 되어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지원이 필요 없었던 사람들이 이제는 높은 집세와 공공요금 부담으로 인해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때로는 가족들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기도 하다.

수프레나 조이너(Suprena Joiner) 씨의 85세 어머니는 남편과 단둘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달 전기 요금이 700달러(약 94만 원)나 나왔다. 조이너 씨는 자신의 생활비를 줄여서라도 어머니의 전기 요금을 대신 내주고 있다고 말했다.

“저는 이번 주에 그냥 땅콩버터와 잼만 먹으며 생활하기로 했어요. 그래야 부모님이 전기 불을 켜고 지낼 수 있으니까요.”

조지아 파워,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 확대
조지아 파워의 윌리엄 목 총괄은 회사도 증가하는 지원 요청을 인식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15만 5천 가구에 4,300만 달러(약 580억 원)의 지원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주민들은 “조지아 파워가 막대한 이익을 내는 동안, 왜 소비자들은 이렇게 힘들어해야 하느냐”는 의문을 품고 있다.

공공서비스위원회(PSC)의 역할과 논란
조지아 파워가 요금을 인상할 때마다 **조지아 공공서비스위원회(PSC)**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현재 PSC 위원 5명은 모두 공화당 소속이며, 2022년에도 조지아 파워의 요금 인상을 승인했다.

팀 에콜스(Tim Echols) PSC 2지구 위원은 당시 요금 인상 결정을 변호하며, 팬데믹 이후 인상을 단계적으로 진행한 것이 오히려 문제가 되었다고 말했다.

“팬데믹이 끝난 후 요금 인상을 3년에 걸쳐 분산시켰는데, 오히려 한 번에 인상하는 것이 나았을 수도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부담을 덜 주려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더 큰 불만을 초래했습니다.”

에콜스 위원은 또한 조지아 파워가 전력 판매량을 늘리면서 수익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회사가 커지고 전력 판매가 증가하면 당연히 이익도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조지아 파워와 PSC 간의 특수 관계
조지아 파워는 PSC와의 협약을 통해 약 12%의 이익률을 보장받고 있다. 초과 수익의 70%는 규제 자산으로 전환되며, 10%는 고객들에게 환급, 그리고 나머지 20%는 회사의 순수익으로 남는다.

그러나 PSC 위원들은 선거 과정에서 전력 회사 관계자로부터 상당한 정치 후원금을 받고 있다는 논란이 있다. 2022년 선거에서 에콜스 위원은 전력업계 관계자로부터 3만 달러(약 4천만 원) 이상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의 전망
조지아 파워는 올해 다시 공공서비스위원회(PSC)에 나서 추가 요금 인상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에콜스 위원은 “올해는 추가 인상을 허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올해 11월에는 PSC 위원 선거가 예정되어 있으며, 에콜스 위원의 재선 여부도 판가름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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