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annah Now-미국 내에서 널리 판매되는 식품 브랜드 존슨빌(Johnsonville)의 체다 브랏부어스트(cheddar bratwurst) 소시지 제품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돼, 보건 당국이 리콜 조치를 내렸다. 조치는 조지아주를 포함한 10개 주에 적용되며,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들에게는 즉각 폐기하거나 환불 조치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리콜 대상은 2025년 2월 5일에 생산된 19온스(약 539g) 포장 제품으로, 포장지에는 “B9FOD”라는 생산 코드와 “Est. 1647”이라는 시설 번호가 기재돼 있다.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FSIS)에 따르면, 소비자 2명이 해당 제품에서 단단한 플라스틱 조각이 들어 있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재까지 관련된 부상이나 질병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이물질 섭취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고위험 등급(Class I) 리콜로 분류됐다.
존슨빌 측은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자발적으로 리콜에 협조하고 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제품을 먹지 말고 즉시 폐기하거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제품과 관련된 문의는 존슨빌 소비자 서비스팀 또는 담당자 아만다 프리치(Amanda Fritsch)에게 전화(888-556-2728) 또는 이메일(anachtweyfritsch@johnsonville.com)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