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모닝 뉴스 보도에 의하면, 이번 주말 조지아 하늘에서 6개 행성이 일렬로 모이는 이른바 ‘행성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 언제 보이나
가장 좋은 관측 시간은 2월 28일(토) 일몰 후 약 30분에서 1시간 사이이다. 일몰 시각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오후 6시 30분 전후다. 서쪽 지평선이 트인 장소를 찾는 것이 관건이다.
■ 어떤 행성이 정렬하나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금성, 수성이 한쪽 하늘에 모인다. 다만 모든 행성이 육안으로 보이는 것은 아니다.
육안 관측 가능: 금성, 수성, 토성 (밝은 점 형태로 지평선 근처)
망원경·쌍안경 필요: 천왕성, 해왕성
목성은 상대적으로 밝아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다.
■ 왜 이런 현상이 생기나
행성들은 모두 태양을 같은 평면 궤도로 공전한다. 서로 다른 속도로 움직이다가 특정 시점에 지구에서 볼 때 한쪽 방향에 모여 보이는 것이다. 다만 각 행성의 공전 속도가 달라 정렬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 관측 팁
도심 불빛을 피해 서쪽 시야가 탁 트인 곳 선택
해가 완전히 진 직후가 가장 유리
쌍안경 하나만 있어도 천왕성 관측 확률 상승
스마트폰 천체 앱 활용 추천
■ 2026년 추가 천문 이벤트
3월 2~3일: 개기월식(블러드문)
4월 21~22일: 리리드 유성우
5월 6일: 에타 아쿠아리드 유성우
6월 21일: 하지
이번 ‘행성 퍼레이드’는 수개월마다 발생하는 일반적 정렬보다 더 많은 행성이 한쪽에 모이는 비교적 드문 장면이다. 날씨만 받쳐준다면 조지아 주민들에게는 놓치기 아까운 밤하늘 쇼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