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모닝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부담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Southeastern Oklahoma State University가 진행한 전국 조사 결과, 조지아 학생 1인당 평균 학자금 대출액은 $42,226(약 5,600만 원)으로, 메릴랜드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 조지아, 인구 대비 대출자 수도 ‘전국 2위’
조지아는 인구 10만 명당 대출자 수에서도 2위를 차지, 이는 대출 부담이 일부 학생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광범위한 사회 현상임을 보여준다.
■ 1,000명 이상 학생 설문 결과
이번 조사에는 미국 전역의 대학 및 대학원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금융 불안도(5점 척도): 평균 3.4점 → “중간 수준 이상 불안”
51% 학생: “금전적 스트레스가 정신 건강에 부정적 영향”
약 절반: “학비 부담이 공부 집중력·성적에 악영향”
생존 비용(기숙사·식비·교통비 등)이 학업 지속에 큰 걸림돌로 작용
■ 학자금 대출 상위 10개 주 평균 부채
| 순위 | 주(State) | 평균 대출액 |
|---|---|---|
| 1 | 메릴랜드 | $43,781 |
| 2 | 조지아 | $42,226 |
| 3 | 버지니아 | $40,287 |
| 4 | 플로리다 | $39,574 |
| 5 | 일리노이 | $39,042 |
| 6 | 하와이 | $38,929 |
| 7 | 노스캐롤라이나 | $38,929 |
| 8 | 델라웨어 | $38,856 |
| 9 | 뉴욕 | $38,751 |
| 10 | 사우스캐롤라이나 | $38,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