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ia Ports-조지아주는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와 탁월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향한 미국의 핵심 물류 관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지아 항만청(GPA)은 사바나(Savannah)와 브런즈윅(Brunswick)의 항만을 통해 미국 남동부 전역에 걸쳐 글로벌 무역 경쟁력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항만 중 하나인 사바나항은 주당 35척 이상의 선박 입항, 42편의 더블스택 화물열차 운행, 하루 16,000건의 트럭 게이트 통과 건수를 자랑한다. 트럭 게이트는 매일 새벽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평균 50분의 빠른 회전율과 80% 이중 작업 효율 덕분에 기사들은 하루 평균 7~9회의 운행이 가능하다.
사바나항 내 ‘메이슨 메가 레일’(Mason Mega Rail)은 미국 내 최대 규모의 터미널 철도 시설로, 수입 컨테이너가 하역된 후 22시간 이내에 내륙으로 이동 가능하다. 인근에 조성된 100에이커 규모의 신규 야적장(Garden City Terminal West)은 수요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공급망 속도 조절을 돕는다.
브런즈윅항은 자동차 및 중장비 수출입 항만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I-95 고속도로와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과 대규모 철도 인프라를 바탕으로 내륙 운송을 원활히 지원한다.
조지아 항만청은 향후 10년간 항만 및 내륙 인프라에 총 45억 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 10년간 32억 달러의 투자에 이어지는 대규모 확장 전략이다. 이를 통해 조지아와 남동부 지역 전체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조지아 항만은 주 전역에서 매년 6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연간 400억 달러의 소득, 1,710억 달러의 매출, 53억 달러의 세수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조지아는 CNBC 선정 ‘미국 최고 비즈니스 인프라 보유 주’ 1위, Area Development 선정 ‘기업하기 좋은 주’ 11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