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에 거주하는 캐피털원(Capital One) 고객들도 최근 체결된 **4억2,500만 달러 규모 집단소송 합의(Settlement)**에 따라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고 사바나 모닝뉴스가 28일 보도했다.
■ 소송 배경
해당 소송은 2024년 고객들이 제기했으며, 캐피털원이 전국적으로 금리가 오르던 시기에 ‘360 세이빙스(Savings) 계좌’의 금리를 낮게 고정시켜 고객들에게 불이익을 줬다는 내용이다. 미 소비자금융보호국(CFPB)도 별도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올해 2월 철회됐다. 그러나 은행은 원 소송과 관련해 4억2,500만 달러 지급에 합의했다.
■ 누가 해당되나?
2019년 9월 18일 ~ 2025년 6월 16일 사이
캐피털원 360 세이빙스 계좌를 보유했던 현·구 고객 모두 자동 대상
■ 얼마를 받나?
보상액은 고객이 같은 기간 ‘360 퍼포먼스 세이빙스(Performance Savings)’ 계좌 금리를 적용받았다면 받을 수 있었던 이자 차액에 해당한다.
■ 신청 방법과 마감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격 요건 충족 시 자동 대상
단, 전자 지급(electronic payment)을 신청하는 것이 권장됨 → capitalone360savingsaccountlitigation.com/Login
청구·이의 제기 마감일: 2025년 10월 2일
최종 승인 심리: 2025년 11월 6일 예정
■ 조지아 내 서비스 현황
조지아에는 캐피털원 지점은 없지만, 다수의 ATM이 운영 중이다. 일부 ATM은 현금 입금도 가능하며, 온라인을 통해 계좌 관리 및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ATM 위치: locations.capitalone.com)
교민 독자 중 해당 기간 360 세이빙스 계좌를 보유했던 분들은 자동 보상 대상이 되므로, 온라인 접속을 통해 지급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