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C-클리어웨이브 파이버(Clearwave Fiber)가 10일 저녁 발생한 광역 인터넷 장애에 대해 “모든 고객의 서비스가 복구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회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팀이 해결책을 실행했고, 현재 모든 고객의 서비스가 정상 작동 중임을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이 확인했다”고 전했다. 다만, “상황 변화 시 추가 공지를 하겠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약속했다.
앞서 화요일 저녁, 사바나를 포함해 풀러(Pooler), 하인스빌(Hinesville), 리치먼드힐(Richmond Hill), 린콘(Rincon) 등 여러 지역에서 서비스 중단이 발생했다. 클리어웨이브는 이 원인이 타사에 의한 광케이블 절단 사고와 설비 낙뢰 피해가 거의 동시에 발생한 데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 두 사건이 복구 작업을 어렵게 만들었지만, 현장 및 네트워크 팀이 긴급 대응에 총력을 다해 전 고객 서비스 복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클리어웨이브는 향후 서비스 상태에 대한 업데이트를 이메일·문자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관련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