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비 아일랜드 늪지대서 남성 시신 발견

사바나 지역 방송 WTOC 보도에 따르면, 10월 18일(토) 정오 무렵 타이비 아일랜드(Tybee Island) 인근 늪지대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타이비 아일랜드 경찰서(Tybee Island Police Department)는 루이스 애비뉴(Lewis Ave.)와 캠벨 애비뉴(Campbell Ave.) 사이의 하이웨이 80 구간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이 늪지대에 누워 있는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초기 조사 결과, 범죄나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지만, 시신 발견 소식이 지역 사회에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 여러 추측과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공식 성명을 통해 “검시관실의 최종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번 사건이 지역 주민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는 증거는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찰과 검시관실이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신원 확인을 위한 조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