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타이비 아일랜드가 오는 7월 4일(목),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립기념일 행사를 개최한다.
자전거 퍼레이드, 라이브 콘서트, 그리고 해변 불꽃놀이로 이어지는 축제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오전: 애국 자전거 퍼레이드
시간: 오전 10시 ~ 정오
장소: 메모리얼 파크 (Memorial Park, Park Street)
매년 진행되는 이 퍼레이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자전거를 성조기 색상으로 장식하고 자유롭게 퍼레이드에 참가할 수 있다. 퍼레이드는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참가자들은 그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 사전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퍼레이드 경로는 2번 애비뉴에서 시작해 Tybrisa Street를 거쳐 Strand Avenue를 따라 18번가까지 이동한 후 다시 공원으로 돌아온다.
🎶 저녁: ‘Purple Madness’ 프린스 헌정 공연
시간: 오후 7시 ~ 9시
장소: 타이비 아일랜드 부두 및 파빌리온 (1 Tybrisa Street)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린스(Prince) 트리뷰트 밴드 Purple Madness가 타이비 해변에서 무료 공연을 펼친다. 프린스 특유의 감성과 퍼포먼스를 재현하는 이 밴드는 팬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 밤: 타이비 아일랜드 불꽃놀이
시간: 오후 9시 15분 ~ 10시
장소: 타이비 아일랜드 부두 및 파빌리온
축제의 대미는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다. 해가 완전히 진 후인 오후 9시 15분~9시 30분 사이 시작되며, 타이비 부두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날은 타이비 아일랜드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날 중 하나로, 좋은 자리를 확보하고자 한다면 일찍 도착하는 것이 필수다. 불꽃놀이는 섬 곳곳에서 감상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타이비 아일랜드의 지역적 매력과 미국 독립기념일의 상징성을 결합한 대표 여름 이벤트로,
현지 주민뿐 아니라 인근 사바나, 브런즈윅, 힐튼헤드 지역 방문객들에게도 강력 추천할 만한 일정이다. 자유와 음악, 공동체 정신이 어우러진 타이비의 7월 4일을 만끽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