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에 의하면, 조지아주가 또 하나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미국 기반의 탄약 제조업체 언더우드 아모(Underwood Ammo) 가 에핑엄 카운티에 4,1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시설을 건설하고 12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1일 발표했다.
켐프 주지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두고 “조지아는 방위산업과 스포츠 분야 제조업의 최적지”라며 “언더우드와 같은 기업들이 품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투자하는 것은 주 전체의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언더우드 아모는 주로 사냥 및 자기방어용 권총·소총 탄약을 생산한다. 신규 제조·조립 시설은 사바나 포트사이드 국제산업단지(Savannah Portside International Park) 에 들어서며, 2026년 착공, 2027년 가동 인력 채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케빈 언더우드 CEO 겸 창립자는 “이번 투자는 회사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성장의 일환이며, 조지아주와 지역 리더들의 환영과 협력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매트 색슨 에핑엄 카운티 산업개발청 의장은 “이번 투자는 지역 산업 커뮤니티를 강화할 뿐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주민들에게 제공한다”며 “지속적인 경제·고용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유치는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글로벌 커머스팀과 전력공급 협력 기관인 Electric Cities of Georgia 의 지원으로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