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테슬라의 주가가 연일 랠리하면서 세계 최고 부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개인 재산이 사상 최초로 5000억달러(약 702조원)를 돌파했다.
1일(현지 시각)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는 머스크의 개인 재산이 50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집계했다.
블룸버그 기준으로는 이날 현재 그의 재산은 4590억달러다.
그러나 포브스는 이날 기준으로 머스크의 재산이 50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머스크의 개인 재산은 지난해 12월 사상 처음으로 4000억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5000억달러마저 돌파했다고 전했다.
최근 테슬라의 주가는 머스크가 10억달러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이후 연일 랠리하고 있다.
이날도 테슬라는 뉴욕증시에서 3.31% 급등한 459.46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5280억달러로 늘었다. 테슬라가 시총 1.5조달러를 돌파한 것.

이로써 테슬라는 지난 5거래일간 4%, 지난 한 달간은 37% 급등했다.
머스크는 테슬라 외에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지분 약 42%(1680억달러)를 보유하고 있고, 소셜미디어 엑스(X)와 AI 스타트업 xAI를 합병한 회사의 지분 약 53%(600억달러)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머스크가 2033년 3월 전에 세계 최초의 조만 장자(trillionaire)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포브스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