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 보도에 따르면, 사바나의 텔페어 뮤지엄스가 24일 제19회 ‘펄스 아트 앤 테크놀로지 페스티벌’ 이틀째 행사를 열고 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축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예술가와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예술 형식과 제작 과정을 직접 소개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대거 몰려 현장은 하루 종일 활기를 띠었다.
교육 담당 디렉터인 해리 델롬은 대표적인 전시로 ‘심장박동 인터랙티브 아트’를 소개했다. 관람객이 센서에 손가락을 대면 자신의 심장박동이 실시간으로 벽면의 유동적인 애니메이션으로 변환돼 시각화된다.
델롬 디렉터는 “손끝의 박동이 아름다운 액체 형태의 애니메이션으로 바뀌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며 “매년 약 2천 명이 이 축제에 참여할 만큼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텔페어 뮤지엄스 측은 이번 행사가 예술을 ‘보는 것’에서 ‘직접 만들어보는 것’으로 확장해, 디지털 시대의 창의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