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이 올해 3차례 금리인하 정책을 유지함에 따라 미국은 물론 전세계 증시가 랠리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68%, S&P500은 0.32%, 나스닥은 0.20% 각각 상승했다. 이로써 3대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독일의 닥스가 0.91%, 영국의 FTSE는 1.88%, 프랑스 까그는 0.22% 각각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도 0.90% 상승했다.
전일 아시아 증시도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랠리했다. 일본의 닛케이는 2.03%, 한국의 코스피는 2.41%, 홍콩의 항셍은 1.93%, 호주 ASX는 1.12% 각각 상승했다. 특히 닛케이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만 0.08% 하락했다. 중국증시는 최근 부동산시장 침체 등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미국이 중국과 디커플링(탈동조화)을 추진한 이후 중국증시는 세계 증시와 따로 놀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가 일제히 상승함에 따라 아시아 유럽증시의 랠리를 촉발했다.
전일 제롬 파월 의장이 3월 FOMC를 마친 뒤 점도표를 통해 올해 3차례 금리인하 입장을 유지하자 미국증시는 일제히 랠리했었다. 다우는 1.03%, S&P500은 0.89%, 나스닥은 1.25% 각각 상승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