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 보도에 의하면, 조지아 풀러시가 주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운하를 가로지르는 도로 개설 계획을 승인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Savannah-Ogeechee Canal 인근에 창고 개발과 연계된 진입도로 및 교량을 건설하는 내용으로, Pooler 시의회가 공공 통행권 확보를 승인하면서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갔다.
시 당국은 해당 도로가 U.S. Highway 80의 교통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약 150명의 주민이 참석한 공청회에서는 반대 의견이 쏟아졌다. 주민들은 ▲홍수 위험 증가 ▲교통량 급증 ▲야생동물 서식지 훼손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톰 트리플렛 공원 인근 자연환경과 생태계 파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집중됐다.
일부 주민은 “자연 그대로 보존된 지역을 관통하는 도로 건설은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의회 측은 “현재 용도 규정상 개발 자체는 승인 여부와 관계없이 진행될 수 있다”며 현실적인 한계를 언급했다.
한편, 같은 회의에서 논의된 303세대 규모 다가구 주택 개발안은 추가 검토를 위해 5월로 심의가 연기됐다. 시는 교통과 인프라 영향 분석을 보완한 뒤 재논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