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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만 50여 명”…약물·불법촬영 성범죄 中유학생에 영국 발칵

피해자 2명만 증언…"외국인 지원 실효성 높여야" "신뢰·정보 부족…언어·문화적 특성 감안한 지원책 필요"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3월 10, 2025
in 국제, 사회, 최신뉴스
Reading Time: 1 mins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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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만 50여 명”…약물·불법촬영 성범죄 中유학생에 영국 발칵

영국에서 역사상 최악의 연쇄 강간범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젠하오 저우가 50명 이상의 중국인 여성을 강간한 혐의를 받는 가운데 2명을 제외한 피해자 대부분이 나타나지 않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여성 인권 단체들은 아시아계 성범죄 피해자들이 믿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피해 구제 제도가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6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중국인 박사과정 재학생 젠하오 저우는 중국과 영국을 오가며 중국계 여성 10명에게 약물을 강제로 투여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이날 유죄를 선고받았다.

경찰은 실제 피해자가 최소 50명이 넘는다고 전했다.

케빈 사우스워스 런던경찰청 국장은 이날 선고 뒤 “범인이 최소 50명가량의 여성에게 이 같은 방식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증거를 확보했다”며 “피해자들은 우리에게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피해자 가운데 단 2명만을 확인했다. 두 사람은 법정에서 저우의 범죄에 대해 증언했다. 저우의 혐의 내역에 포함된 나머지 8명은 저우가 “기념품”으로 갖고 있던 불법촬영물로 확인됐으나, 경찰이 이들의 신분을 확인하지는 못했다. 나머지 40여명의 피해자에 대해서도 신분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사우스워스 국장은 “범죄자는 피해자들을 항거 불능 상태로 만들기 위해 온갖 수를 동원했다”며 “그들 가운데 상당수는 피해 사실을 기억조차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피해자들이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 있더라도 제도적 미비점 탓에 직접 나서기를 꺼릴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저우의 피해자 가운데 1명이 경찰에 범죄 사실을 신고했으나 통역사의 언어적 능력의 한계로 신고가 제대로 접수되지 못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동남 및 동아시아 여성 협회(SEEAWA)의 사라 레이드는 “언어적 장벽은 물론 여성 피해자가 여성에게 도움을 받고 싶을 때 남성밖에 없는 문제, 높은 건강보험료, 수사·의료 시스템에 대한 부족한 이해 등 정말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필요로 한다”며 “특히 아시아인으로서 영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것에 많은 희생이 따르는 만큼 이들이 쉽사리 피해 사실을 알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사라 예 SEEAWA 협회장은 “배제되는 이가 없다는 것을 담보하기 위해 우리 사회는 이런 부분들에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우리 사법 제도의 원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제도의 종류에 대해 잘 모르는 외국인들을 울타리 안에 포함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시아에서 강간 피해는 엄청난 낙인 효과를 동반한다”며 “이곳에서 손을 뻗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비니 푼 중국 정보 및 자문 센터 활동가는 강간 범죄에 대한 낮은 기소율도 애초에 신고가 부족한 한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중국인 여성들은 성범죄 피해를 신고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그들은 영국의 사법 제도에 아무런 희망을 갖고 있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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