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밀튼이 플로리다에 접근함에 따라, 플로리다주의 주민들은 무리 지어 대피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조지아주로 피난처를 찾고 있다.
조지아주는 대피 주민들이 상당히 유입된 것을 봤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그 현상이 두르러졌는데, 플로리다에서 북쪽으로 가는 주요 도로 중 하나인 I-95 도로는 특히 혼잡했고 교통령이 급격히 증가했다.
조지아 교통부(GDOT)에 따르면, 화요일(8일) 아침 I-95 북쪽 방향 교통량이 89% 등가했고, 그 수치는 지난 월요일에 246%로 치솟았다. 수천 명이 폭풍의 잠재적 경로에서 대피하면서 주 고속도로는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WJCL 뉴스는 보도했다.
많은 피난민들에게 머물 곳을 찾는 것은 또다른 이슈가 됐다. 조지아주 보포트로 향할 계획이었던 한 대피 주민은 다른 종류의 도로 봉쇄에 부딪혔는데, 호텔이 가득찼다는 것이라고 WJCL 뉴스는 전했다.
이 대피 주민은 “보포트로 갈 준비를 다 마쳤는데, 호텔에 방이 없다”면서, 다른 여러 사람이 호텔에서 거부당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허리케인 밀튼이 다가오면서 GDOT는 경계를 늦추지 않고, 피난민들이 가능한 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량과 상황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유표 차선을 중단한다는 소식은 없지만, 관계자들은 상황이 진전됨에 따라 상황을 계속 평가하고 있다.
현재 5등급으로 성장한 허리케인 밀튼은 수요일(9일) 밤 플로리다 서해안에 4등급 허리케인 규모로 상륙할 예정이며, 이날 밤에 조지아 해안과 로우컨트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 기상청(NWS)에 따르면, 해안을 따라 있는 지역에서는 최대 시속 40마일의 돌풍이 예상된다. 또 해안선을 따라 최대 4피트 높이의 폭풍 해일이 예상되며 “침수로 인한 영향이 있을 수 있으며, 일부 해안 도로와 구조물이 침수될 수 있다”고 밝혔다.
NWS는 수요일 저녁부터 목요일까지 “높은 파도와 심각한 해변 침식이 예상되며” “치명적인 급류의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
목요일과 목요일 밤에는 14~18피트의 해상 파도가 예상된다.
바람과 폭풍 해일이 조지아 해안을 따라 주요 영향이 될 것으로 예상되다. NWS에 따르면 수요일 밤에는 비가 올 확률이 20%이고 목요일에는 3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