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 보도에 의하면, 조지아주 사바나 시가 허치슨 아일랜드에 장기간 방치된 대규모 폐타이어 더미를 제거하기 위해 7만 달러 이상을 승인했다.
해당 타이어 더미는 수십 년 전부터 쌓여온 것으로, 일부는 1990년대 후반 섬 내 레이스트랙 운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추가적인 불법 투기가 이어지며 사실상 ‘타이어 쓰레기장’ 수준으로 확대됐다.
환경단체 관계자들은 이 지역이 야생동물 서식지와 인접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토양 및 수질 오염 가능성을 우려해왔다. 특히 타이어 내부에 고인 물이 모기 번식지로 작용할 수 있고, 유해 물질이 먹이사슬을 통해 확산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사바나 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이 시 관리 도로 인근에 위치한 만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조속한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 정리에 그치지 않고, 향후 도시 전반의 불법 투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논의로 이어질 전망이다. 시 당국은 추가 워크숍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과 장기적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