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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세타 II’ 엔진 결함, 2조원대 손실 불러…“엔진이 불타고, 브랜드가 무너졌다”

리콜·소송·벌금으로 이어진 집단 엔진 사태…내부 고발자는 2400만 달러 보상금 받아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6월 30, 2025
in 국제, 미국 / 국제, 산업 / IT / 과학, 최신뉴스
Reading Time: 1 mins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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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세타 II’ 엔진 결함, 2조원대 손실 불러…“엔진이 불타고, 브랜드가 무너졌다”

JALOPNIK-현대차와 기아차가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한 ‘세타 II(Theta II)’ 엔진이 미국 시장에서 대규모 결함 사태로 이어지며, 브랜드 신뢰도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특히 미국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엔진 화재 및 정지 사고, 집단소송, 리콜 지연 의혹까지 겹치면서, 두 자동차 기업은 20억 달러(약 2조7천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문제가 된 세타 II 엔진은 2.0리터 및 2.4리터 GDI(직분사) 가솔린 엔진으로, 쏘나타, K5(옵티마), 싼타페, 쏘렌토, 스포티지 등 현대·기아의 주요 중형 세단 및 SUV 라인업에 폭넓게 장착됐다.

엔진 내부 금속 파편이 모든 문제의 시작
결함의 핵심은 엔진 내부의 커넥팅 로드 베어링(Con Rod Bearing) 손상이다.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된 일부 세타 II 엔진의 크랭크축 가공 과정에서 금속 찌꺼기(데브리)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고, 이 금속 파편이 오일 순환 경로를 막으면서 윤활 부족 → 베어링 마모 → 커넥팅 로드 파손 → 엔진 폭발로 이어지는 치명적 고장으로 발전했다.

엔진 내부에서 발생한 고열로 인해 누유가 배기관 등 고온 부위에 닿으면 실제 차량 화재로까지 번지는 사례도 다수 보고됐다.
당시 현대차 미국 CEO였던 존 크라프칙은 세타 II 엔진을 “소유자에게 흥분과 보상을 안겨줄 제품”이라 칭했지만, 이 발언은 결국 리콜과 소송의 아이러니한 상징이 됐다.

대규모 리콜과 소송, 브랜드 충성도 흔들
문제 인식 이후 현대차는 2015년 9월, 2010,2011년식 쏘나타 47만 대를 먼저 리콜했다.
이어 2017년 3월, 2013,2014년식 쏘나타 및 싼타페 스포츠 57만여 대, 기아차는 2011~2014년식 옵티마, 2012~2014년식 쏘렌토, 2011~2013년식 스포티지 61만 8천여 대를 추가 리콜했다.

하지만 리콜 시점과 대응 속도에 대한 의혹이 커졌다. 차량 고장 증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제조사는 보증기간 이외 수리비 부담을 회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였고, 일부 소비자들은 고속도로에서 엔진이 멈춰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내부 고발자의 폭로…정부 제재와 보상금
사태의 전환점은 현대차 내부 안전 엔지니어의 고발이었다.
그는 현대·기아가 결함을 인지하고도 리콜을 고의로 지연했다는 문건을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했고, 정부는 이를 받아들여 회사 측에 수억 달러 규모의 벌금과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결국 현대와 기아는 집단소송 합의, 리콜 비용, 벌금, 엔진 무상 교체 및 보증 연장 등으로 총 20억 달러가 넘는 지출을 기록했으며, 내부 고발자는 미국 정부로부터 2400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받았다.
이는 자동차 업계에서 유례없는 포상금 사례로 기록됐다.

여전히 진행 중인 소비자 불만
비록 주요 리콜은 완료됐지만, 세타 II 엔진이 장착된 중고차량을 중심으로 여전히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선 리콜을 받은 차량조차 다시 고장을 일으켰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 내 자동차 소비자 보호 단체들은 현대·기아에 대해 “문제 해결보다는 대응 지연에 더 집중했던 사건”이라며, 향후 출시될 신형 엔진과 전기차 플랫폼에도 소비자들의 경계심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결론: “엔진 하나가 만든 브랜드 위기”
세타 II 엔진 사태는 단순한 기술적 실패를 넘어, 기업의 위기 대응·투명성·고객 신뢰에 대한 총체적 리스크를 드러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현대·기아차는 이후 세타 III, 스마트스트림, 전동화 파워트레인 등 새로운 엔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세타 II의 그림자는 소비자의 기억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세타 II 장착 차량 확인 및 리콜 신청:

현대차 리콜 확인: https://www.hyundaiusa.com/us/en/recall

기아차 리콜 확인: https://ksupport.kiausa.com/ConsumerAffairs/SearchRecalls

NHTSA 공식 리콜 검색: https://www.nhtsa.gov/recalls

차량의 VIN(차대번호) 입력 시 리콜 여부 및 조치 대상 확인 가능.
리콜 무시 시 향후 보험·수리 거부 및 사고 발생 시 법적 책임이 확대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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