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국 유력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인 키즈닷컴(cars.com)이 선정한 ‘2025 전기차 톱 픽(2025 Top Pick EV)’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5년형 아이오닉 6는 최고의 전기 세단(Top Pick: Electric Car) 및 최고 가치의 전기차(Top Pick: Value EV)에 동시에 뽑혔으며, 아이오닉 5는 최고의 2열 EV SUV(Top Pick: 2 Row Electric SUV)에 선정됐다. 카즈닷컴의 전기차 톱 픽은 ▶전기 세단 ▶최고 가치의 전기차 ▶2열 전기 SUV ▶3열 전기 SUV ▶럭셔리 전기차(Luxury EV) 등 5개 부문 최고의 전기차를 선정한다.
전기차 톱 픽으로 선정된 차량들은 Cars.com의 전문 리뷰 팀이 테스트한 2025년형 전기차들 중 에서도 가장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은 모델들이다. 카즈닷컴은 현대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가 빠른 충전 속도, 넓은 실내, 독창적인 디자인, 첨단 기술 등으로 경쟁 차종을 압도한다고 호평했다.
Olabisi Boyle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북미 제품기획 및 총괄은 “현대자동차는 EV 기술, 디자인,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전기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이오닉 6는 단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361마일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카즈닷컴의 전기차 톱 픽 어워드에서 현대차의 최다 수상은 E-GMP 플랫폼(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전동화에 대한 현대차의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Brian Normile 카즈닷컴 에디터는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톱 픽 어워드에서 여타의 자동차 제조사를 뛰어넘는 최다의 수상실적을 거두었다. 아이오닉 5 와 아이오닉 6 는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주행 거리로 전기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생산에 대한 투자 외에도 전기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현대는 새로운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를 개발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완성차 제조사 6 곳과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에 참여했으며, IONNA 라는 이름의 네트워크를 통해 수백만 명의 고객이 무공해 운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북미 시장을 겨냥해 북미 충전 표준(NACS) 포트를 도입한다. 미국에서 2024년 4분기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형 및 부분변경 현대 전기차에는 NACS 포트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NACS 포트가 탑재된 현대 전기차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전역의 1 만 2000 개 이상의 테슬라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현대 전기차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DC 급속 충전 네트워크가 두 배로 확대된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가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지 고민 중인 소비자들을 위해 유연하고 경제적인 전기차 구독 서비스인 ‘Evolve+’도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구매나 리스 계약 없이 현대자동차의 최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현대 전기차 고객의 가정 내 전력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한 원스탑 쇼핑 플랫폼인 현대 홈 마켓 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무료로 제공되는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의 배송 및 설치를 신청하고, 태양광 패널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도 구매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되거나 완전히 리뉴얼된 2025년형 모델과 기존에 수상 경력이 있는 모델들은 Cars.com의 Top Pick 어워드 후보에 오를 수 있다. 후보에 오른 모델들은 품질과 혁신, 가치를 기준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