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모닝뉴스(Savannah Morning News)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오는 9월 23일(화) 오전 10시~오후 4시, 사바나 테크니컬 칼리지 크로스로즈 캠퍼스(190 Crossroads Parkway)에서 채용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모든 구직자에게 열려 있지만, 특히 군인·재향군인 및 가족을 적극 환영한다. HMGMA는 군 경력자의 민간 전환을 돕기 위해 포트 스튜어트 등 지역 군기지와 협력, 이력서 작성·스킬 매칭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채용 직무
- 설비 유지보수(Eq. Maintenance Specialist)
- 생산 관리(Production Control Specialist)
- 품질 관리(Body & Paint QC Specialist / Assistant Manager) 등
행사에서는 현장 면접도 일부 진행될 수 있으나, 주최 측은 “즉석 합격이나 급여 협상보다는 인사팀과의 네트워크 형성과 향후 기회로 이어지는 과정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안내했다.
현대차의 지역 투자 확대
현대차는 최근 27억 달러 추가 투자와 3,000개 신규 일자리 창출을 발표하며, 2028년까지 연간 50만 대 생산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 메타플랜트는 아이오닉 5·아이오닉 9 등을 생산 중이며, 약 1,377명이 직접 고용돼 있다.
특히 이번 채용 박람회는 국제 제지(International Paper) 공장 폐쇄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과 지역 사회를 위한 산업 지원 노력과도 연결돼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행사 안내
일시: 2025년 9월 23일(화) 10AM~4PM
장소: Savannah Technical College Crossroads Campus
(190 Crossroads Parkway, Savannah, GA 31407)
등록: 사전 등록 불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