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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Savannah / 서배너로컬 / 지역

현대차, 조지아 공장 건설에 박차

조지아텍과 수소연료전지차 연구 강화 및 한국 기업 인력 양성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9월 19, 2023
in Savannah / 서배너로컬 / 지역, 로컬, 최신뉴스
Reading Time: 1 mins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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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조지아 공장 건설에 박차

WSAV- 현대자동차의 한 고위 임원은 화요일 국내 생산을 장려하는 연방 전기 자동차 인센티브에 힘입어 조지아 서배너의 76억 달러 규모의 공장에서 전기 자동차 및 배터리 생산을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사장 겸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 호세 무노즈는 조지아 공대와 수소연료전지차 연구 강화 및 한국 기업 인력 양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애틀랜타에서 기자들에게 이 같은 발언을 했다. 이 자리에는 모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의선 수석부회장도 참석했다.

기아차와 제네시스 차량을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그룹은 인플레이션 감소법이 북미 이외의 지역에서 전기 배터리나 차량을 수입하는 기업들에게 불공평하다고 불만을 제기해 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표적인 업적 중 하나인 이 대규모 연방법은 부분적으로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법은 전기차 구매자에게 최대 7,500달러의 세금 공제 혜택을 제공하지만, 북미에서 생산된 미국산 배터리가 장착된 차량에만 해당된다.

현대자동차와 수입 차량을 판매하는 다른 회사들은 어디서 생산되었는지에 관계없이 모든 리스 전기 자동차는 크레딧을 적용하여 고객의 월 페이먼트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법의 도움을 받고 있다. 무노즈는 화요일에 현대자동차 그룹이 2023년 첫 6개월 동안 미국에서 테슬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의 전기차를 판매하거나 리스했다는 수치를 발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이 법은 현대가 미국에서 배터리와 전기 자동차를 더 빨리 만들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회사는 2024 년 하반기 내에 서배너에서 생산을 시작하기 위해 건설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무노즈는 밝혔다.

“우리가 결정한 것은 두 배로 늘리기로 한 것입니다. 우리는 가능한 한 프로젝트를 가속화 하려합니다. 그리고 2025년 1월로 예정된 원래 일정을 3개월 정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가능하다면 더 앞당길 수도 있습니다.”

한국의 배터리 파트너인 LG 에너지 솔루션은 최근 이 단지의 배터리 생산에 2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했다. 또한 400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하여 총 고용 인원을 8,500명으로 늘리기로 약속했다. 무노즈는 이번 투자로 엘라벨에서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게 되어 현대자동차가 조립할 예정인 30만 대의 모든 차량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을 만큼 생산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IRA를 준수하기 위해 배터리 소싱을 100% 미국산으로 하고자 합니다. 투자 증가로 현대자동차와 LG가 배터리를 만드는 데 “가능한 최고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노즈는 공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달 허리케인 이달리아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21억 달러의 주 및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근로자에게 연평균 58,105달러와 수당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무노즈는 완전 전기 자동차에 대한 회사의 약속을 강조하면서 당분간 가솔린 전기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계속 만들 것이라고 말했지만 현대는 하이브리드를 사용하는 고객을 가솔린 연소 엔진이없는 차량으로가는 “디딤돌”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도요타 자동차 등 일부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화학 반응을 통해 수소를 전기로 변환하는 연료 전지로 대형 트럭과 장거리 차량에 연료를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배터리 전기차는 승용차와 통근용으로 적합하지만, 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연료전지 전기차는 중장비와 장거리 주행에 가장 적합한 기술입니다.” 라고 무노즈는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화요일에 체결한 계약의 일환으로 조지아 공대의 전문 수소 연구가  현대자동차의 기술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미 한국에서 수소 연료 대형 트럭을 생산하고 있으며 조지아 주 당국은 최근 현대자동차 공장과 서배너 항구 사이의 16번 주간 고속도로를 따라 수소 연료 충전소 건설에 대한 제안을 요청했다.

조지아텍의 엔젤 카브레라 총장이 “우리에게 큰 거래”라고 설명한 화요일의 계약은 졸업생들이 현대자동차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점점 더 많은 일자리가 고도로 숙련되고 자격을 갖춘 사람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우리 공장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보면 마치 실험실과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젊은 인재가 필요합니다.” 라고 무노즈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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