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2025년 들어 채텀카운티 전역의 범죄 발생률이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채텀카운티 경찰서(CCPD)에 따르면, 올해 8월 5일까지의 범죄 통계를 분석한 결과 ‘Part I 범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 감소했다.
특히 강력범죄는 25.2% 줄었고, 재산범죄도 16.8% 감소해 전반적인 치안 상황이 호전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보고된 살인사건은 단 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건에 비해 크게 줄었다.
‘Part I 범죄’는 미 연방수사국(FBI)의 범죄통계(UCR) 기준상, 전국적으로 자주 발생하며 경찰에 신고 가능성이 높은 주요 범죄 유형으로, 살인, 강도, 성폭행, 절도 등이 포함된다.
경찰은 이러한 감소세가 지역 사회의 협력과 순찰 강화, 범죄 예방 프로그램의 효과 덕분이라고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