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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Savannah / 서배너로컬 / 지역

250년 역사 품은 사바나 공동묘지…식민지 시대 흔적 그대로

전염병·혁명 겪은 ‘살아있는 역사’…도심 속 숨겨진 시간의 기록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4월 7, 2026
in Savannah / 서배너로컬 / 지역, 로컬, 미국 / 국제, 사회, 최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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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년 역사 품은 사바나 공동묘지…식민지 시대 흔적 그대로

사바나 모닝뉴스 보도에 의하면, Colonial Park Cemetery는 미국 독립 이전부터 이어진 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장소로, 식민지 시대 삶과 죽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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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동묘지는 1750년에 조성되어 100년 이상 사바나의 주요 공공 묘지로 사용됐다. 미국 독립전쟁과 전염병, 도시 성장 과정까지 모두 지켜본 공간으로, 미국 건국 250주년을 앞두고 그 역사적 의미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현재 약 6에이커 규모의 부지에는 초기 사바나 주민들의 묘비와 가족 묘실, 기울어진 비석들이 남아 있으며, 스페인 이끼가 드리운 풍경 속에서 식민지 시대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1853년 매장 공간 부족으로 공식 폐쇄됐지만, 과거에는 현재보다 더 넓은 지역까지 확장돼 있었다. 이후 주변 개발 과정에서 이름 없는 무덤과 유해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곳은 단순한 묘지를 넘어 도심 속 공원처럼 활용되며,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걸으며 역사와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인기 있는 이 장소는 사바나 초기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이름 없이 사라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용히 간직한 ‘시간의 공간’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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