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2달러를 돌파한 시총 4위 리플이 조만간 5달러를 돌파할 수도 있다고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1일(현지시간) 전망했다.
2일 오전 6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강보합을 보이고 있는 데 비해 시총 4위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3.86% 폭등한 2.1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리플이 2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18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시총도 1230억달러로 불어 솔라나를 제치고 시총 4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시총 3위 이더리움(1341억달러 )도 맹추격하고 있다.
리플의 사상 최고치는 지난 2017년 12월에 기록한 3.84달러다.

최근 들어 리플과 관련 호재가 만발하고 있어 사상 최고치 경신은 물론, 5달러 돌파도 가능하다고 코인데스크는 봤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리플의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를 암호화폐(가상화폐)를 전담할 ‘암호화폐 차르’에 임명하면 5달러 돌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의 유력 언론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갈링하우스를 암호화폐를 전담할 암호화폐 차르로 임명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만약 갈링하우스가 암호화폐 차르로 임명된다면 리플이 5달러를 돌파하는 것은 ‘떼놓은 당상’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