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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째 월드컵 개근…한국 축구, 이젠 달라야 한다

1986 대회 후 11회 연속 본선행…다시 멕시코로 철저한 준비 필요…토너먼트 이후도 대비해야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12월 8, 2025
in 경제, 스포츠, 최신뉴스,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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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째 월드컵 개근…한국 축구, 이젠 달라야 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과 이강인을 비롯한 선수들이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최종전에서 승리한 뒤 열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석 진출 축하 행사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2025.6.10/뉴스1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처음 초대된 무대는 1954년 스위스 대회였다. ‘대부’ 김용식 선생이 지휘봉을 잡았던 한국은 1차전에서 당대 최강 헝가리에 0-9 참패했고, 터키와의 2차전도 0-7로 크게 지면서 ‘월드컵 참가’라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첫 대회를 마쳤다. 아시아를 호령했다지만 한국 축구는 우물 안 개구리였고 세계의 벽은 너무 높았다.

스위스 대회 이후 번번이 아시아 예선을 통과하지 못하던 한국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야 다시 세계인의 잔치를 함께 할 수 있었다. 한국 월드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대회이며 레전드 차범근이 선수로 뛴 처음이자 마지막 본선이다.

멕시코까지 가는 길은 멀고 험했으나 이후 단골손님이 됐다. 한국은 다가오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내리 11번 연속 본선 무대를 밟는다. 11회 연속 출전은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스페인에 이어 세계 6번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축구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아시아 대륙에 속한 영향을 감안해도 박수 받을 이정표다.

1986년 월드컵 이후 40년이 지난 2026년, 한국은 다시 ‘사실상 멕시코 월드컵’에 나선다. 어느덧 강산이 4번이나 변했고 월드컵 운영 형태도 그때와는 많이 달라졌다. 한국도 이젠 ’40년 근속 국가’다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비단 감독과 선수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한국은 지난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에서 A조에 편성돼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고 내년 3월 결정되는 유럽 PO 패스D 승자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소위 ‘죽음의 조’는 피했다. 12개조를 저울질 해보면 좋은 구성에 가깝다.

개최 3국 중에서는 가장 전력이 강한 멕시코이지만 스페인, 아르헨티나, 프랑스, 브라질 등 우승후보들을 피한 것은 만족스럽다. 무엇보다 포트3 국가 중 FIFA 랭킹이 가장 낮은 남아공(61위)과 한배를 탄 것은 최상이다. 유럽 패스D에 속한 팀들이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은 편성이다.

한국의 조별리그는 모두 멕시코에서 펼쳐진다. 유럽 국가와 겨룰 1차전은 내년 6월12일 오전 11시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다. 6월19일 홈팀 멕시코와의 2차전도 같은 장소다. 킥오프 시간만 10시로 당겨진다. 남아공과의 3차전은 6월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의 에스타디오 BBVA에서 진행된다. 광활한 대륙에서 펼쳐지는 대회라 ‘이동거리’ 걱정이 컸는데 큰 고민 덜었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여러 배경을 감안할 때 ‘사전 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보이는 대회라 지금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야한다. 먼저 싸울 상대는 ‘환경’이다.

1, 2차전은 1600m에 이르는 고지대에서 열리고 3차전 장소는 덥고 습하다. 동선과 환경 변화를 과학적으로 판단해 효율적인 ‘전진 기지’를 정해야한다. 최악의 대회로 남은 2014 브라질 월드컵 때 베이스캠프를 잘못 택해 대회 후 쏟아졌던 질타를 잊어서는 곤란하다.

이전까지는 좋은 곳을 빨리 ‘찜’해서 FIFA에 제출하는 팀에게 베스트캠프 우선권이 주어지는 ‘선착순’ 방식이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다르다. 참가국들이 희망 후보지를 우선순위와 함께 제출하면 FIFA가 세운 기준에 따라 캠프 주인을 정한다. 다른 팀과 겹칠 수 있고 후순위가 배정될 수 있으니 1순위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정보전은 계속 이어진다.

A조의 홍명보호는 가장 빠른 대회 개막일에 1차전을 치른다. 하필 그 첫 경기 상대가 내년 3월에나 확정된다는 것은 부담이다.

유럽 패스D에 속한 팀(덴마크, 체코,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은 일찌감치 한국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우리는 복수의 상대를 고려해야한다. 축구협회는 내년 3월 유럽에서 유럽 국가와의 평가전을 추진 중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협상을 진행해 ‘유사 1차전 상대’를 잘 골라야한다.

이젠 조별리그 ‘다음 스탭’도 염두에 둬야한다. 지금까지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은, 냉정히 말해 ‘체계적인 그림’을 그리진 못했다. “1차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상식선에 머무는 판단과 함께 그저 매 경기 쏟아냈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하는 것은 물론 중요하지만, 눈앞에만 급급한 포석으로는 조별리그를 통과해도 한계가 있다.

당장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벤투호는 16강에서 브라질을 만나 1-4로 참패했다. 브라질이 워낙 강하긴 했으나 우리 선수들의 체력 저하가 눈에 보였던 경기다. 조별리그를 통과했다는 ‘소기의 성과’에 가려졌으나 명백한 준비 부족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역대 원정 월드컵 최고성적 16강(2010·2022)을 넘어 8강에 도전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사상 처음으로 48개국이 출전하는 북중미 월드컵은 첫 토너먼트가 32강부터 시작한다.

홍 감독의 목표에 도달하려면 조별리그 3경기에 이어 32강과 16강 등 토너먼트 2경기에서 더 승리해야한다. 긴 호흡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주전과 기량 차이 없는 백업’ ‘누가 나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도 마련해야한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이후 1986년 멕시코 대회까지, ‘월드컵 진출’이 목표이던 시절이 있었다. 멕시코 월드컵 이후로도 한동안은 예선 통과만으로도 환호했다. 하지만 11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고 있는 나라라면 지향점이 ‘월드컵에서 어떻게’로 달라져야한다.

선수들만 뛰는 시대가 아니다. 그 어느 때보다 좋다는 현재 자원들이 빛날 수 있도록 대한축구협회가 모든 역량을 쏟아야할 때다. 지금도 보이지 않는 지원에 매진하고 있겠지만, 이젠 드러나는 움직임이 필요하다.

박항서 전 베트남 감독이자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2026 월드컵 지원단은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밝히고, 현영민 위원장 선임 후 그 흔한 브리핑조차 하지 않는 전력강화위원회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설명해야한다. 개막까지 6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높아진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다만 준비 과정은 충분히 납득이 돼야한다. 추상적인 물심양면 말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대비로 선수들이 경기만 집중할 수 있는 영양가 높은 지원이 필요하다. 부디 다시 찾는 멕시코 땅에서는, 월드컵 40년 개근하는 나라답게 많은 것이 세련되길 희망한다.

월드컵 시즌이면 어김없이 등장해 애정이 어려있다는 지적만 쏟아내는 선배 축구인들도 자신들이 현역일 때 어떤 격려가 도움 됐는지 되새겨야한다. 11회 연속 월드컵에서 조국을 응원할 수 있는 행복을 예약한 팬들도, 이제는 좀 즐겼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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