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49·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19세 이스라엘 출신 모델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일부 스타들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지난 11일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스웨덴 출신 모델 겸 기상 캐스터 울리카 존슨은 최근 칼럼을 통해 디캐프리오의 열애설과 관련해 “역겹다”며 “소름이 끼친다”고 밝혔다.
그는 “할리우드 스타의 화려함을 거부할 수 없다는 건 이해하지만, 그렇게 어린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와 같은 나이의 남자와 성인 시절을 보내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또한 캐나다 코미디언 겸 배우 캐서린 라이언도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디캐프리오가 20대 여성과 교제하는 것에 대해 “이건 내가 7년 동안 이야기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범죄는 아니고, 소름 끼치는 패턴”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디캐프리오는 19세의 이스라엘 출신 모델 에덴 폴라니와 함께 한 파티에 참석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에서 공개한 사진에는 디캐프리오와 폴라니가 함께 파티에 자리한 모습이 담겼다. 다만 디캐프리오는 열애설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캐프리오는 지난해 8월, 23살 연하 연인이었던 카릴라 모로네와 4년 만에 결별했다. 1997년생인 카릴라 모로네가 그해 6월 25세를 넘겼고, 이에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25세가 넘은 연인가 연애하지 않는다는 점이 재조명 되면서 그들의 결별이 나이 때문이라는 추측이 등장했다. 이후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 27세 모델 지지 하디드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