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의 한 교사가 무려 78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친 후 95세 생일에 은퇴하였다.
그 주인공인 그레이스 애드킨스 (Grace Adkins)는 1976년 부터 탤러해시에서 북쪽으로 약 60마일 떨어진 조지아주 카밀라에 있는 웨스트우드 스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녀는 5월 18일에 은퇴하였고 그 자리에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그녀의 생일 노래로 세레나데를 불렀다.
교사로서의 재직 기간 동안 그녀는 1946년 엘모델 스쿨 (Elmodel School), 디어필드 윈저 아카데미 (Deerfield-Windsor Academy), 그리고 마지막으로 웨스트우드 스쿨 (Westwood Schools)에서 교직 생활을 이어왔다. 현지인들은 그녀를 “웨스트우드의 아이콘”이라고 불렀다.
그녀는 학교에 웨스트우드 러닝 랩(Westwood Learning Lab)을 설립했으며 2022년에는 미첼 카운티 엔터프라이즈 저널 (Mitchell County Enterprise-Journal)에서 최고의 교사로 선정되었다.
선생으로서의 그녀의 마지막 날 학생들과 교사들은 그녀를 놀라게 해주기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고 웨스트우드 스쿨 (Westwood Schools)의 교장인 케이트 크로프트 (Keith Croft)가 말했다.
“모든 아이들이 학습실 앞에서 밖으로 나왔고 나는 그레이스 씨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도록 이끌었다”고 그는 금요일 아침 USA 투데이에 말했다. “그녀는 그것을 대단히 즐겼으며 그 후 수많은 아이들이 다가와 그녀를 안아주었다. 정말 특별한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고 그는 말했다.
“그녀의 유산은 웨스트우드에서 아주 오랜 세월 동안 계속 살아갈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Adkins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커뮤니티 회원들은 말한다
웨스트우드 러닝 랩(Westwood Learning Lab)과 애드킨스(Adkins)의 유산에 대한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그녀와 러닝 랩이 지역 주민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보여주는 추억을 공유했다.
수년에 걸쳐 그녀와 다른 교사들은 다른 사람이 도착하기 전에 출근했다. 러닝 랩에 있는 동안 그녀와 그녀의 동료들은 종종 특정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함께 일해왔다.
그녀가 은퇴한 날, WRDW 앵커이자 프로듀서인 라우라 워렌 (Laura Warren)도 그녀에 대한 추억을 공유했다. 그녀는 애드킨스와 함께 러닝 랩에서 어려운 일을 하며 시간을 보냈던 것을 회상했다.
“나는 그녀가 이제 없다고 생각하니 매우 슬프다. 더 이상 러닝 랩은 없다. 그녀는 수년 동안 많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쳤으며, 그녀의 영향력은 그녀를 더 잘 알고 그녀에게서 배우는 수천 명의 학생들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느껴다.” 라고 워렌은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