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패트릭스 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배너 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서배너의 상징적인 전통 중 하나인 포사이스 공원의 분수대가 오늘 녹색으로 변신한다.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를 기념하여 서배너 시 전역의 분수대가 녹색으로 물들며, 도시 전체가 ‘녹색 세인트 패트릭스 기계’로 변모한다.
이 행사는 1985년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도시는 밤중에 몰래 분수대의 물을 녹색으로 바꾸던 현지 어린이들의 장난을 공식적인 행사의 일부로 채택하였다.
이제 서배너 시의 그린스페이스 부서가 매년 도심 분수대의 물을 녹색으로 염색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오늘, 포사이스 공원의 분수대에서 서배너 시 관계자들과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위원회의 구성원들이 세인트 패트릭스 주간의 비공식 시작을 알리는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4년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퍼레이드는 3월 16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분수대의 물이 다시 맑게 변하기 전에, 에메랄드 빛 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