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배너의 최대 고용주인 걸프스트림이 새로운 G700비즈니스 제트기에 대한 연방항공청(FAA) 인증을 획득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걸프스트림의 사장 마크 번스(Mark Burns)는 “매우 만족스러운 순간이며 매우 흥분되는 순간”이라면서 “(FAA 인증 획득은) 매우 세밀하고 엄격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번스 사장은 G700 제트기가 걸프스트림이 지금까지 생산한 항공기 중 가장 크고 빠른 비행기라고 말했다.
그는 “이 비행기에는 정말 핵심적인 기능이 몇 가지 있다”면서 “7,750해리를 비행할 수 있는 장거리, 고성능 비행기”라고 소개했다.
최대 19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새 제트기는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고객은 최대 5개의 거실 공간으로 객실을 설계할 수 있다.
번스는 “이 비행기는 경쟁사와 걸프스트림을 계속 차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자랑했다.
그는 WJCL 22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걸프스트림의 2만명 직원들 중 약 1만2천명이 서배너 지역에 고용돼 있기 때문에, 이번 FAA 인증의 영향이 지역 차원에서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번스는 “G700의 인증을 통해 계속 성장하고 있는 지금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면서, 걸프스트림의 지속적인 성장은 지역 및 주 정부의 지원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 특히 채텀 카운티, 에핑햄 카운티, 브라이언 카운티의 교육 시스템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며 “하지만 주 전체적으로는 조지아 남부와 사바나 주립대, 조지아 및 조지아 공대와 같은 대학으로부터 받은 지원이 인력 개발 능력에 매우 중요했다”고 말했다.
번스는 걸프스트림이 2014년부터 G700을 포함한 완전히 새로운 비행기 제품군을 구상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G700은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번스는 앞으로 몇 주 안에 배송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