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핑햄 카운티 교육청은 스쿨버스 기사 중 한 명이 지난 주 학생들이 탑승한 다른 차량과 충돌하기 전에 약에 취해있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 목요일 사우스 에핑햄 고등학교 앞에서 발생했다. 당시 부상 당한 학생은 없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WJCL 22 뉴스에 따르면, 옌시 포드(Yancy Ford) 교육감은 브렌다 글리슨(Brenda Glisson)이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고 너무 가까이 따라간 혐의로 조지아주 순찰대에 의해 체포됐다고 확인했다. 포드 교육감은 글리슨이 더 이상 교육청에서 버스 운전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교육감은 성명에서 “교통 중 학생들의 안전은 에핑햄 카운티 교육청에 가장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통학 중에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계속해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조지아주 순찰대가 이번 사건 조사를 진행하는 중이다.